순천서 한밤중 주택 화재…거주인 1명 숨져

1시간 19분만에 진화

2일 오후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5.1.3/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한밤중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인 1명이 숨졌다.

3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주암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인력 20명과 장비 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만 집 안에 있던 거주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6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