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성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 취임…"서민 주거안정 최선"
- 박중재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정태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16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정태성 본부장은 광주 송원고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LH에 입사했다.
그는 광주전남 단지사업부장, 본사 도시재생사업처장,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의왕과천사업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신도시 개발과 도시재생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정태성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마중물 역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 철저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광주전남본부는 올해 고흥 국가산업단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약 7000억 원의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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