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객기 사고 나흘째 광주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장례 지원 절차 등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공동 취재)2025.1.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를 맞은 이날 오전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 조문에는 조인철 의원, 양부남 의원, 민형배 의원, 이해식 의원, 김태선 의원 등이 함께했다.

검은 정장 위로 점퍼를 입은 뒤 근조 리본을 단 이들은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이승의 번잡함 다 덜어내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참배 이후에는 상주 역할을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만나 10여 분간 차담을 나눴다. 강 시장은 희생자들의 장례 지원 절차에서 어려움을 토로했고 이재명 대표는 정부와 당 차원에서 해법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