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우승희 영암군수 "혁신의 꽃을 피워 더 큰 미래로"

우승희 영암 군수 /뉴스1
우승희 영암 군수 /뉴스1

희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혁신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는 혁신 영암은 우리 군을 풍요롭게 하는 길입니다.

군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영암만의 가치 재창출','생활인구 확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암','똑똑한 스마트 행정','군민과 함께하는 협치'를 핵심 키워드로 혁신의 속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올해 혁신 키워드와 역사적 의미를 담아 우리 영암은 10가지 중점 목표를 내걸고 더 큰 도약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먼저, 정주인구를 넘어 '생활인구'증대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영암을 제2의 고향처럼 여기는 디지털 영암군민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여 관계인구확대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순환경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암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AI, 스마트 융복합 첨단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영암의 찬란한 역사와 눈부신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융합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1번지 영암'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의 가치를 높이는 '생산적 복지'와 '통합돌봄'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만들겠습니다.

'농정 대전환'을 통해,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 희망이 있는 영암형 선진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업 체질 개선과 농정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계획 농업, 스마트 영농, 협치 농정의 3대 기조를 바탕으로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잘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인구활력'을 높이고 '청년 희망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주택 300호 공급 프로젝트와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영암군 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마을과 군민발전소를 추진해 햇빛과 바람 에너지가 군민의 소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발전 특구'지정을 토대로, '미래 인재의 산실, 교육 도시 영암'을 만들겠습니다.

영암미래교육재단 출범 후 증가하는 장학기금을 활성화하고 '혁신 미래 인재 200명 육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로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인문 도시 영암'을 만들겠습니다.

문화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힘입니다. '인문 도시 영암'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군민의 발이 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촌형 교통 복지'를 완성하겠습니다.

혁신의 궤도에 오른 영암호(號)는 이제 더 큰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항해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더 크고, 더 행복한 영암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