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더욱 풍성해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여행경비 개인 최대 10만 원, 연 4회 신청 가능

'반값 강진 여행의 해' 선포식 ⓒ News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비용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강진 반값여행' 혜택이 새해에는 더욱 풍성해진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2025년 시행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비용 절반을 개인은 최대 10만 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 개인 참여자 혜택을 늘린다.

또한 기존 연 2회까지 지원신청을 연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반값여행 덕분에 올해 강진지역 주요 관광지 관광객은 11월 말 기준 265만 명으로 전년대비 25%(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반값여행 정책은 강진군을 위한 우리의 소중한 가족, 이웃을 위한, 그리고 공익을 위한 확실하며 가치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