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31일, 화)…아침 최저 -5도·빙판길 주의

강추위가 몰아친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영하 13도 한파와 충남·전남 최대 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강추위가 몰아친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영하 13도 한파와 충남·전남 최대 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2.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31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4도, 낮 최고기온은 4~8도의 분포를 보인다.

기온이 낮은 아침시간대 이면도로나 그늘진 도로 등에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3도, 담양 -2도, 구례·장성·화순 -1도, 나주·보성·순천·영암 0도, 고흥·광양·광주·영광·함평 1도, 강진·무안·여수·장흥·해남 2도, 신안 3도, 목포·완도·진도 4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5도, 광주·구례·나주·담양·목포·보성·영광·장성·화순 6도, 강진·무안·순천·신안·여수·영암·장흥·진도·함평·해남 7도, 고흥·광양·완도 8도로 5~8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