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9일, 일)…영하권 강추위에 비·눈

28일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7㎝의 눈이 내린 가운데 광주시 동구청 뒤 공터에서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28일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7㎝의 눈이 내린 가운데 광주시 동구청 뒤 공터에서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29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1㎜,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담양·보성 -3도, 장성·순천·구례·장흥·고흥 -2도, 나주·영암·광양 -1도, 광주·강진·해남 0도, 영광·함평·무안·여수 1도, 완도 2도, 목포·진도·신안 3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담양 7도, 광주·나주·장성·화순·영광·함평·목포·무안·영암·구례·곡성·보성 8도, 진도·신안·순천·장흥·해남·여수 9도, 광양·완도·강진·고흥 10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 수준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