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정을 빛낸 '올해의 우수시책' 13개 선정
일회용품 없는 장미축제 등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심사와 2차 군민 및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증대,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수시책으로는 △우리 가족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놀러갑니다! △일회용품 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 격려금 지원제도 완성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톳길' △전남 최초 초등학생 전 학년 치과 의료비 지원 등이다.
곡성군은 우수 시책을 발굴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새로운 곡성 실현을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곡성군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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