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영암에 착공
우승희 군수 "최적 보건의료서비스, 청년 주거여건 개선"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서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전남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될 이 건물은 농촌 지역 간호복지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해 건립된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1158㎡ 부지에 사업비 62억 원이 투자돼 연면적 1561㎡, 지상 4층, 30실 규모 거주 공간으로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기숙사에는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여줄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등도 조성된다.
영암 의료기관, 복지시설 취업 중인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내년 12월 이후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다.
우승희 군수는 "전남 1호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간호·복지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영암군민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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