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

전남대학교병원의 전경.
전남대학교병원의 전경.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이 중 위암은 암 사망률 5위를 차지한다. 인구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매년 암 발생자수도 꾸준하게 증가,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심평원은 11개 평가지표 등을 설정해 전국 1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암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불안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4년 위암 적정성 평가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오고 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 전남대병원이 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