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왕지초 이엄지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다양한 아이디어 연결하는 수업방식 호평
- 조영석 기자
(므인=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순천왕지초등학교 이엄지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지난 2021년부터는 전국 초·중·고 교사 가운데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교사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 전략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길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엄지 교사는 "앞으로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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