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 '우수상'…5년 연속 수상
메이저 인터넷 강의 지원·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 인정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4년도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 평가에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인구정책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8개 시군을 선정하는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2차 발표 평가가 이뤄졌고, 1차 60%, 2차 4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광양시가 추진한 고등학생 메이저 인터넷 강의 지원사업과 24시간 광양형 어린이집 운영사업이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뽑혀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추세로 올해 11월 말까지 4061명이 증가했고, 특히 취업적령기의 27세부터 34세 청년이 증가 인구수의 50%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는 임신·출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시책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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