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광주 우산동 원룸서 화재…10명 대피, 5명 연기흡입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한밤중 광주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투숙객 10명이 대피하고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7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0명이 대피하고 5명이 단순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내부 집기가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20분 만인 0시 2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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