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포차 앞 '청춘광장' 재탄생…24일 성탄버스킹
청년들이 선사하는 캐럴‧추억의 7080명곡 등 공연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새롭게 조성한 광주공원 앞 광장에서 청년들의 첫 버스킹 무대를 24일 오후 2시에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광장조성 공사가 마무리되고 처음 열리는 버스킹으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한껏 들뜬 마음으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대자보도시(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증사업 1호로 조성된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거리 광장'을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광장으로 만들어가는 첫 단추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과 추억의 7080명곡,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와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EDM 미디 사운드를 배경으로 '전자음악단 가락',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스트리트댄스, 싱어송라이터 '기드온' , 추억 음악 유튜버이자 포크송 '띵송' 밴드 등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주말은 청춘' 프로그램을 6회 개최해 광주공원 포장마차를 찾는 세대와 노년층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청춘 문화의 장을 선보인 바 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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