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촌동 누수 원인은 '노후화'…6시간30분만에 복구 완료(종합)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 본촌동 일원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누수가 발생한 가운데 6시간 30분 만에 복구 완료됐다.
23일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누수가 발생했다.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없었으나 효령동, 본촌동 일대에서 '흐린 물이 나온다'는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
본부는 오후 1시 49분쯤 긴급 누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누수 원인은 노후 수도관이 진동에 의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수도관은 1994년에 부설된 것으로 지름은 300㎜다.
한때 교통 통제됐던 본촌동 일원은 정상적으로 소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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