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보고회 개최
민선8기 공약사업 5대 분야 40개 사업 확정
조상래 군수 "공약 철저히 이행…군민에게 희망 드리겠다"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읍면별 인구수에 비례해 무작위 추첨과 전문가 위촉을 통해 총 17명을 모집했다.
보고회에서는 평가단 단장에 이성재 단원, 부단장에 박계향 단원이 선출됐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 평가하는 등 평가단의 역할과 임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회의에서는 각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이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단과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약의 타당성, 재원 확보 방안,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 의결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0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 의견들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를 거쳐 최종 수정 보완한 뒤, 12월 말까지 공약 실천계획서를 확정하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상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함게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동참해 주신 평가단에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의 군정 목표인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달성하기 위한 5대 분야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군민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단장은 "평가단 단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8기 공약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군민 대표로서 잘 점검하고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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