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을합창 페스티벌' 성료…18개 동 500여명 참여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제2회 마을합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열린 마을합창 페스티벌은 '마을에 음악을 더하다, 마음을 더하다'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생활권역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동 500여 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해 경연이 아닌 서로 응원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오랜시간 동안 서로 연습으로 맞춰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는 마을마다 음악과 선율이 흐르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합창단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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