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인단체 회장단, 도 식량원예과장에 감사패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11개 농업인단체 회장단은 23일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에게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4차례 농업 재해가 발생해 전체 1178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전남도는 벼멸구 피해, 일조량감소, 마늘2차 생장 등 6차례는 전국 최초로 정부에 건의, 재해로 인정받아 농가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농업단체에서는 김 과장에게 농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적극 대처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는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해가 잦아지고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최대 농도인 전남도는 늘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닥쳐올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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