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의원 일탈 행위에 "머리 숙여 사과"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욕설 등의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광주 지방의회 의원들의 비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광주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광주의 한 기초의원은 본예산 예비 심사 과정에서 욕설을 했다가 고소를 당했다.

또다른 기초의원은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광주시의원 중 1명은 유흥주점에서 진행된 생일파티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