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26일 1순위 청약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대우건설의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전남 순천시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21년에 승인받은 주택건설 사업 계획에 따라 착공됐다. 12월 기준 80% 이상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과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560세대 규모로 84㎡(A·B·C·D 타입) 210세대, 111㎡(A·B·C 타입) 350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멀티룸 등이 제공된다.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 집 및 돌봄센터,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KTX 순천역세권으로 순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주변 쇼핑, 문화, 교통 인프라와 연결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쇼핑 시설과 메가박스 같은 문화 시설은 바로 걸어서 누릴 수 있다. 순천시 전역을 어디든 10~2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순천 동천변, 순천만 국가정원 등도 걸어서 누릴수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6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1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4~1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집공고일 기준 순천시는 물론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세대원 모두 주택을 보유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하다.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추첨제 물량도 많아 가점이 부족해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22일 "지난 20일 순천시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순천시 아파트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