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비금초는 지난 9일 '2024 자원순환 소확행 캠페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교생 54명의 작은 학교인 비금초는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를 1학교 1실천과제로 삼아 말린 우유팩 6800여 장, 폐건전지 370 개, 폐휴대폰 47 대를 면사무소와 자원순환센터에 보내 자원재활용을 실천했다.

벌교여고는 지난 18일 학생들이 기록하는 간판이야기 '나는 이름이 부르면 안을 엿본다' 책 출판에 맞춰 북토크를 개최했다. 벌교여고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벌교아카이브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벌교의 90여개 간판을 기록했다.

고달초는 지난 19일 졸업생인 권이남 곡성군 고달면 섬진식당 대표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33회 졸업생인 권 대표는 이날 지난 일 년 동안 파지나 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4백57만2700 원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권 대표의 장학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이다.

전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9일 강진 계산초와 장흥 용산초·중학교를 방문,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의 추진 사례와 '초·중 통합학교'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미용고 봉사동아리 '다손모아'와 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18일 나주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다압초 김정인(6) 학생이 지난 18일 '제13회 글로벌코리아 청소년상' 중 모범 초등학생상을 수상했다. 이주배경청소년, 다문화 가정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에서 김 학생은 섬진강 습지보전 프로젝트와 어머니의 나라 방문 어학 프로그램에 참여,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제8회 담양교육상' 수상자로 송미덕 용면초 교장, 이병대 고서초 교사, 김재관 담양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 3명을 선정,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담양교육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수여된다.

목포중앙고는 지난 17일 아름다운 학교 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 25회 아름다운 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고 4DX라는 학교브랜딩을 정립하고 경험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평초는 지난 16일 '행복나눔 봉사단' 동문 선배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직원 등 총 200여 명 분의 수타자장면을 만들어 점심을 제공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월평초 제55회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23명의 봉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주고는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전국 단위 우수학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주고는 금연 서포터즈 활동, 담배꽁초 줍기 플로깅,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학교 축제 금연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운영하며 적극적 금연활동을 추진했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