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상공인 지원 신속 추진…주말 영업보상 등 지원
우승희 군수 " 전국 경기 회복을 영암군이 선도하자"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20일 영암5일시장과 주변 상가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침체를 함께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우 군수는 이날 상인, 소상공인 등을 만나 경기 회복을 위해 영암군에서 생산된 상품부터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설 명절에 예산을 투입해 영암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캐시백 지급을 10%에서 20%로 상향했다.
올해 발행을 중단했던 종이류 영암사랑상품권을 내년 3월부터 다시 발행하기로 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상가 홍보비·공공요금·대출이자 지원 △주말 영업보상 등 민생안정 시책도 신속 추진한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 농민과 소상공인이 생산하는 상품과 골목상점에서 파는 물건 소비에서 시작해 전국 경기 회복을 영암군이 선도하자"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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