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일 구립도서관 '책정원'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의 첫돌을 맞아 20일 기념 행사를 연다.
'틈만나면 세계일주'의 권보선 작가와의 북토크를 비롯해 클래식 공연, 축하 케이크 커팅식을 연다.
10년 뒤 나의 모습을 담은 소망엽서를 타임캡슐에 넣어 보관하고, 사랑하는 문장을 적는 필사와 북커버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한 책정원은 기존 도서관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음악과 향기 등 감각적 요소를 더해 개관 1년 여 만에 16만 명이 찾는 문화시설로 거듭났다.
임택 구청장은 "책정원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시설이자 독서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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