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120㎏ 1포대 최고 38만원
공영민 군수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축 최선"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고흥 김은 392어가(1만 380㏊)에 총 10만 3800책이 설치됐다. 생김 가격은 전날 기준으로 1포대(120㎏) 당 최고 38만 1900원에서 최저 20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있다.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상기후로 감소된 생산량 보전을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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