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박미경 간호사 '종양간호사상' 수상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박미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료 지원 간호사가 '2024 대한종양간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종양간호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년에 단 한 명에게 주어진다.
17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박미경 간호사는 종양 간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종양 간호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미경 간호사는 혈액내과 전담간호사로서 광주전남지역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중심정맥관 관리 교육, 혈액암 협회 혈액종양환자 웨비나 시청각 교육에 참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한종양간호학회 교육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종양간호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미경 간호사는 "이 상은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화순전남대학교 간호사들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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