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 최우수상

진도군 관매도 유채밭(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군 관매도 유채밭(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전남도가 주최한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진도군은 도시 숲, 참여 숲, 생활 숲 조성을 적극 실천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추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