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4년 전남도 자원봉사자 대회' 장려상
김소현 지산동백회 사무국장, 전남지사 표창 받아
- 조영석 기자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2024 전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2차례 수해 복구 활동을 비롯해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 △우렁각시 봉사단 운영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등 활동을 전개, 자원봉사활동의 중심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자원봉사 유공자 분야에선 김소현(지산동백회 사무국장) 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조경율(대한적십자사 의신면지회 회장) 씨가 전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 안미자(군내면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씨는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 백용국(진도군 자율 방범 연합회 부대장) 씨는 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한 해 군 봉사단체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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