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광양경제청장, 日 오사카서 투자유치 활동

한일 물류기업과 물류거점센터 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

전날 일본 오사카에서 (왼쪽부터) 나카모토 요시나리 ㈜아스토나카모토 대표,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가 광양만권내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양경제청 제공)2024.12.1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광양경제청)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1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구충곤 청장이 이끄는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단은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인 ㈜아스토 나카모토(Asuto Nakamoto Co., Ltd.)와 한국의 ㈜대우로지스틱스(대표 김인호)를 만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부가가치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한일 대표 물류기업이 손을 잡은 뜻깊은 자리에 광양경제청이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광양경제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KOTRA 오사카무역관(관장 손호길), 전라남도 오사카사무소(소장 문병환)와 만남을 갖고 일본 기업의 투자 동향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전남 지역으로의 투자기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개최 예정인 오사카 엑스포 기간 중 GFEZ 홍보관 설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