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인당 50만원' 기본소득 등 공약사항 보고회
조상래 군수 "군민과의 약속 이행 최선"
- 김동수 기자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조상래 군수가 선거기간 공약했던 43개 사항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 △전 군민 버스 무료화 △군민 기본소득(매년 50만 원) 지급 △교육·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 △파크골프장 36호 조성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 시행 등이다.
보고회를 토대로 민선 8기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 이행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과의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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