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대상 합동 안전점검
20일까지 진행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종합여객, 요양병원,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다.
전남도는 4개 시군 8개소를 표본으로 20일까지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건축 등 5개 분야를 점검한다. 표본점검 대상 이외 화재 취약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 합동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에는 일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전남도, 시군 등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박남일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은 빈번한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형별 취약시설을 표본점검 하는 것"이라며 "유사 지적사례는 시군에서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점검 결과를 공유해 선제적 예방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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