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속 고흥 이야기' 교류전시 개막…내년 1월 1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년 1월 12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옛 그림 속 고흥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류전시를 개최한다.
교류전시는 전남 동부권의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순천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인 영모화(翎毛畵) 14점을 통해 고흥의 역사와 민속,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제는 크게 '조선시대 말 목장, 흥양', '민화 속에 나타난 고흥의 특산품', '자연과 새가 어우러진 고흥'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전남 동부권 국·공립·대학박물관 교류전시는 매년 새로운 기획과 전시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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