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광주신세계, 신차 전시 대관료 1천만원 기부

기아는 최근 1개월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광장에 올해 출시한 '더 뉴 스포티지', '더 뉴 K8', 'EV3'를 전시했다. ⓒ News1
기아는 최근 1개월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광장에 올해 출시한 '더 뉴 스포티지', '더 뉴 K8', 'EV3'를 전시했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기아와 광주신세계는 기아에서 생산한 신차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전시하면서 발생한 대관료 1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최근 1개월간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광장에 올해 출시한 '더 뉴 스포티지', '더 뉴 K8', 'EV3'를 전시했다.

차량 전시 대관료 1000만 원이 마련됐으며, 기아와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서구에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해 장애인거주시설 34곳에 전달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낸 기부금이 장애인들의 어려운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