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우수'
인구 5만~20만 지자체 38개 중 B등급 판정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비 240억 원를 투입해 광영동 노후 수도관 16.96㎞를 교체 완료했고, 광영동 블록시스템 분야 유수율이 10% 이상 상승했다.
이같은 성과로 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의 38개 지자체가 포함된 그룹에서 4개 등급 중 B등급 판정을 받았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수도 요금 현실화, 물 절약 추진, 적정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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