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통합 11일 지역사회 설명회
송하철 총장 "다양한 의견 수렴해 적극 반영"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는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순천대 대학통합 지역사회 설명회'를 오는 11일 목포대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9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사회단체, 지자체, 의회, 유관기관,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비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련된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으로 2·4학제 연계를 통해 지역 수요맞춤형 기능·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순천대와 통합을 통해 전남 동·서부권 특성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들 대학은 전남도의 34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해 전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대학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송하철 총장은 "이번 설명회는 목포대가 대학통합을 통해 전남도 산업 발전과 의료복지 향상 등 이루고자 하는 바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해 대학통합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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