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년…기념 이벤트 풍성

신우철 군수 "완도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겨울 보내시길"

완도해양치유센터 해조류 거품 테라피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이 센터에서 힐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감사 이벤트로 31일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는 사람은 평일에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2명이 1명 가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에 센터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아이와 함께 치유스마스'주간도 운영한다.

센터를 이용한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한다.

해양기후치유,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 이용권은 30장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완도에서 힐링하며 특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방문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