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최우수, '사회서비스 일자리' 우수상
박병규 구청장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 최선"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건강복지 기능 강화 모형을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구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12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84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 등도 가치와 의미를 인정 받았다.
광주·전남 지자체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수상은 광산구가 유일하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의 복지가 대한민국 복지의 기준이라는 책임감으로 시민 삶을 더욱 이롭게 하는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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