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합창단 10일 '크리스마스의 기적' 정기연주회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보인다.
합창단은 공연에서 △모란이 피기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별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1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박수용 재즈퀸텟, 바이올리니스트 채송화, 소프라노 김혜미, 바리톤 조재경·조바울 등이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도 펼친다.
임택 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문화 향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창단해 매년 정기 공연과 위문 공연 등을 펼치는 동구합창단은 올해 스페인 합창대회 'SING FOR GOLD' 성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