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에 3억 2000만원 지급
이상익 군수 "함평 미래 위한 인재양성 무엇보다 중요"
-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하반기 인재양성기금을 통해 197명에 장학금 3억 2000여 만원을 지급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심의로 지역인재 119명, 성적우수 9명, 학업장려금 73명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평군은 올해 상·하반기 지역 출신 학생 439명에게 7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는 학업장려금 지원 대상자 전원에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 국가장학금 수혜로 인해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다.
함평군은 전남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 지원으로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하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군수도 재임 기간 급여를 전액 기부하며 적극 지원하면서 기금 총액 10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군수는 "함평군의 미래 가치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평 미래의 빛이 되어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함평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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