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이병노 군수 "취약계층 발견 시 군청이나 면사무소로 연락"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내년 봄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이 기간 행복이음을 통해 입수된 위기정보 대상자나 고립은둔 청장년 등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또 현장 조사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주거취약계층 난방시설점검 및 수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겨울철 한파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