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서 승용차가 마트 '쾅'…급발진? 운전미숙?

4일 오후 9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인제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한 모습.(독자 제공)2024.12.5/뉴스1
4일 오후 9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인제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한 모습.(독자 제공)2024.12.5/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 도심에서 승용차가 마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쯤 순천시 인제동의 한 도로에서 A 씨(59·여)가 몰던 승용차(소나타)가 마트로 돌진했다.

마트 내부에는 직원과 손님 등 10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다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