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6일, 금)…비 또는 눈, '빙판길' 주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6일 광주와 전남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아진다.

새벽(오전 3시~6시)부터 아침(오전 6시~9시) 사이 전남 서해안에는 한때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보성 1도, 구례·나주·신안·영암·장성·화순 2도, 광양·광주·무안·순천·영광·장흥·함평·해남 3도, 강진·목포 4도, 완도·여수 5도, 진도 6도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8도, 광주·구례·담양·보성·장성·화순 9도, 나주·목포·무안·순천·신안·여수·영암·진도·함평 10도, 강진·고흥·광양·완도·장흥·해남 11도로 전날보다 1~3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보통' 수준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