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고영미 사무관, '행안부 청백봉사상' 수상

광주 남구청 고영미 사무관(58)이 청백봉사상 수상 후 소감을 바료하고 있는 모습.(광주 남구 제공)2024.12.5/뉴스1
광주 남구청 고영미 사무관(58)이 청백봉사상 수상 후 소감을 바료하고 있는 모습.(광주 남구 제공)2024.12.5/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청 고영미 사무관(58)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추천을 받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적 평가를 시행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 사무관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지방행정 발전과 대민 봉사에 앞장서 청백봉사상을 받았다.

그는 지역경제순환과 근무 시절 남구와 나주시, 화순군까지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봉선1동장 근무 당시에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도 보살폈다. 1인 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집들이 가는 날'을 운영하며 현장 소통에도 힘써왔다.

또 39번에 걸친 헌혈과 유니세프를 포함해 16곳 기관에 지속해서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고영미 사무관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면서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