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의 시대, 우리는'…광주 노무현 시민학교 7일 마지막 특강
차승세 노무현시민학교장, 역사 유튜버 황현필과 대담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혼란의 시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광주 노무현 시민학교 마지막 특강이 열린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마지막 광주 노무현 시민학교를 연다.
시민학교는 여는 공연과 강연, 대담 순으로 진행한다.
여는 공연은 젊음과 패기를 대표하는 지역 비보이 그룹 '잭팟크루'의 공연과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명연설 홀로그램 쇼를 선보인다.
1부 강연은 100만 역사 유튜버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회 소장이 '매국의 시대, 우리는'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신 독립전쟁'을 주제로 차승세 노무현시민학교장과 황현필 소장이 단독 대담한다.
노무현 시민학교 특강은 전 좌석(518석) 2000원에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입장권은 공연 예매사이트 티켓마루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수능생은 무료입장한다.
차승세 노무현시민학교장은 "국정이 농단 되고 친일파와 뉴라이트 인사가 버젓이 정부 요직에 등용되는 비상식적·반역사적인 상황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답답한 국민은 상식과 정상을 원하고 다시 노무현을 그리고 있다. 노무현 시민학교를 통해 통쾌함과 위안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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