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8회 연속 회득

순천 성가롤로병원 전경. 뉴스1 DB
순천 성가롤로병원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성가롤로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관상동맥우회술 9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대체 혈관으로 연결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성가롤로병원은 2010년부터 올해(2년마다 1회)까지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 병원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통해 지역 심장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힘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