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소외계층 치아 치료비 지원…5년간 670명 혜택

본인 부담금 최대 50만원

LG화학 여수공장은 2일 여수시청에서 '꿈꾸라, 희망 스마일'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여수시 제공)2024.12.3/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위해 '꿈꾸라, 희망 스마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꿈꾸라, 희망 스마일' 행사는 성장기 아동·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과 치료 중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130명에게 후원 중이며 올해까지 총 67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은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적절한 치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