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등 3관왕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2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대상 그랑프리와 환경·사회·제도(ESG)-사회적 책임(CSR)-공유 가치(CSV)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해양환경,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으로써 EGS 등이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군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치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 회복, 해양자원·환경 보전 등 사회·환경 부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