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5년 연속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수상

군청 직원 직접 출연·제작…유트브 구독자 전남 22개 시·군 중 4위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등이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제10회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서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진도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0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 재미있는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가 4번째로 많은 진도군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누리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강상원 진도군 기획홍보팀장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 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