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500개소 돌파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사랑애(愛)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이 500개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전남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50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도는 2025년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2026년 6월까지 할인가맹점을 3000개로 확대하고, 서포터즈에게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전남 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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