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회공헌활동 인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L5) 획득
박성현 사장 "상생·소통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노력"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사회공헌활동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인정심사는 서류, 전문위원, 지역·중앙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ESG)과 관련된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ESG 경영과 연계한 각 기관별 사회공헌사업 추진실적과 성과를 Level1부터 Level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누어 엄격히 평가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최고등급(Level5) 2년 연속 획득과 지역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오백국수 사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다같이 키움애 사업,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사업, 찾아가는 농어촌 이동복지 서비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한 사회공헌활동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자체,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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