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대장정 '고흥 녹동항 드론쇼' 30일 폐막…2200발 불꽃쇼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녹동 바다정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폐막식을 진행한 뒤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선보이며 8개월 간의 대장정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고흥 미래 비전 전략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드론 200대에 불꽃을 장착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상 불꽃쇼에서도 2200발의 폭죽을 준비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공영민 군수는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폐막식에 많은 분들이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1월 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와 연계한 드론쇼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ds@news1.kr